KB국민은행이 2026년 7월 10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주택구입자금 대출(주담대) 한도를 최대 3억원으로 제한합니다. 수도권·규제지역은 물론 그동안 한도가 없던 비규제지역까지 전국 단위로 적용되는 초강수 조치라, 매수 계획이 있다면 시행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내용을 정리했습니다.
얼마나, 어디까지 줄어드나
구분기존 한도변경 후 한도(7.10~)
수도권·규제지역6억원3억원
비규제지역한도 없음3억원(신규 적용)
수도권·규제지역 내 시가 25억원 초과 주택2억원2억원(변동 없음)
왜 갑자기 이렇게 줄였나 지난 7월 2일 기준 5대 은행(KB국민·신한·하나·우리·NH농협)의 가계대출 잔액(정책성 대출 제외)은 648조원대로, 연초 금융당국에 제출한 올해 증가 목표치(약 4조3천억원)의 77%를 상반기에 이미 소진한 상태입니다. 국민은행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. 이미 지난달부터 MCI·MCG 신규 가입 제한, 주담대 우대금리 종료 등 단계적으로 대출 문턱을 높여온 흐름의 연장선이며, 이번 3억원 한도가 사실상 총량 관리의 마지막 카드라는 평가도 나옵니다.
⚠️ 신한·하나은행도 최근 대출모집인 채널 신규 접수를 일부 중단하는 등 총량 관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. 국민은행의 이번 조치가 다른 은행으로 확산될 경우, 대출 가능 금액이 은행마다 수억원씩 차이 날 수 있으니 여러 은행을 함께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.
한도 제한에서 제외되는 대출도 있다 중도금·이주비·잔금 등 집단대출, 주택도시기금 대출과 보금자리론, 전세사기 피해자 구입·경락자금 대출 등은 이번 한도 제한 대상에서 빠집니다. 대출금 증액이 없는 대환대출·재대출, 상속에 따른 채무인수도 마찬가지입니다. 어떤 대출이 예외에 해당하는지, 실수요자가 챙겨야 할 조건은 아래 링크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자주 묻는 질문
Q. 대출 신청서를 이미 넣었는데도 3억원 한도가 적용되나요?
7월 10일 이전에 이미 심사가 진행 중이거나 실행이 확정된 건은 은행별 경과조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. 정확한 적용 시점은 국민은행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반드시 확인하세요.
Q. 비규제지역에서 집을 살 때도 3억원까지만 대출되나요?
네, 이번 조치의 특징은 기존에 한도가 없던 비규제지역에도 동일하게 3억원 상한이 새로 생긴다는 점입니다. 다만 집단대출 등 예외 항목에 해당하면 기존 기준이 유지됩니다.
Q. 다른 은행도 곧 한도를 줄이나요?
아직 확정된 곳은 없지만, 신한·하나은행이 대출모집인 채널 접수를 일부 중단하는 등 총량 관리에 들어간 상태라 확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 실행 계획이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안전합니다.

※ 이 글은 2026년 7월 8~9일 보도된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, 실제 대출 조건·시행일은 변경될 수 있으니 KB국민은행 공식 안내를 최종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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