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의회가 2026년 6월 24일, '서울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안'을 재적 의원 75명 중 찬성 69명·반대 1명·기권 5명으로 통과시키며 70세 이상 시민에게 버스 요금을 지원할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. 다만 조례 통과가 곧 "지금부터 무료"라는 뜻은 아니라서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. 6월 24일 기준으로 확인된 사실만 정리해, 실제 시행이 언제부터인지 최대한 명확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.
지금까지 확정된 것
서울시의회는 6월 24일 본회의에서 '서울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안'을 통과시켰습니다. 이 조례는 서울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0세 이상 시민 중 서울시장이 정한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에게 시내버스·마을버스 요금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. 단, 조례는 "지원할 수 있다"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고, 구체적인 지원 비율·신청 방법·시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.
왜 지금 추진하나
서울시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에게 지하철을 무료로 제공하는 현재 제도로 지난해 약 2억7000만 명이 무임승차했고, 이 중 65~69세가 약 8500만 명(31.4%)을 차지합니다. 시는 이 연령대의 무임승차를 유료로 전환하면 연간 약 572억원의 운임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고, 이 재원을 70세 이상 버스비 지원에 투입해 추가 세금 부담 없이 정책을 시행하겠다는 구상입니다. 실제로 버스 이용률은 65~69세 12.8%에서 90세 이상 37.8%까지, 나이가 많을수록 버스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시행까지 남은 절차
- ▶ 7월 초중순 공청회 개최 (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제안으로 추진)
- ▶ 서울시·중앙정부 간 사회보장협의체 협의 (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과 연계돼 정부 협의 필수)
- ▶ 예산 편성 — 월 14회 기준 연간 약 525억원 소요 추산
- ▶ 구체적 지원 범위·금액·시행일 서울시 공식 발표
예상 시행 시기
서울시 관계자는 "조례는 법적·제도적 요건을 갖춰 놓는 단계"라며 "실제 적용은 빨라야 내년이 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높이는 방안도 함께 추진되는데, 이 부분은 조례 개정과 정부 협의가 추가로 필요해 버스비 지원보다 시행이 더 늦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
⚠️ 시행일이 확정된 것이 아닙니다 — 온라인에서는 "70세 이상 버스 무료"라는 식으로 알려졌지만, 실제로는 ① 월 14회 이용 한도가 검토되고 있고 ② 15회 이상 이용자는 정부 K-패스(30~60% 할인)를 이용하는 구조이며 ③ 시행 시점도 공청회·정부 협의 이후에 정해집니다. 지원 대상 세부 조건은 서울 70세 이상 버스비 지원 대상 조건 글에서 더 자세히 정리했습니다. 정확한 시행일과 지원 범위는 서울시 공식 발표를 통해 다시 확인하세요.
자주 묻는 질문
Q. 지금 신청할 수 있나요?
아직 조례가 막 통과(2026.6.24)된 단계로, 시는 사회적 합의와 정부 협의를 거쳐야 합니다. 서울시 관계자는 실제 적용이 빨라야 내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
Q. 모든 버스가 다 지원 대상인가요?
조례상 지원 대상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입니다. 광역버스 등 다른 노선의 포함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.
Q. 지하철 무임승차도 70세로 바뀌나요?
이번 조례에는 포함되지 않았고 별도로 검토 중입니다. 도시철도 무임 연령 상향은 중앙정부와 협의가 필요해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.
Q. 한 달에 몇 번까지 지원받을 수 있나요?
서울시는 월 14회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15회 이상 이용 시에는 정부 K-패스를 통해 30~60%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이 글은 2026년 6월 24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통과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. 공청회 결과, 정부 협의 진행 상황에 따라 지원 범위와 시행일이 바뀔 수 있으니 최신 소식은 서울시 공식 발표를 통해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서울 70세 이상 버스비 지원 대상 조건, 한눈에 정리 →